올해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해입니다.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예년보다 훨씬 알차게 구성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월급과 수당이 오르고,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겼죠.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계시거나 이 길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혜택들을 정리했습니다.
시험 준비, 지금 시작하면 더 유리하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보통 1월 중순에 치러집니다.
2026년 시험을 목표로 하든 2027년 시험을 준비하든 지금 교육 과정에 등록하면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주요 교육 기관들이 초반 등록자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먼저 교재부터 달라집니다.
에듀윌이나 해커스 같은 대형 브랜드에서는 일찍 신청한 수강생들에게 최신 기본서를 우선적으로 보내줍니다.
개정된 법령이나 새로운 이론이 반영된 2026년판 교재를 남들보다 먼저 받아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핵심 용어집이나 입문 특강 같은 보조 자료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사회복지학 전공이 아닌 분들이나 오랜만에 책을 펴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한 구성입니다.
수강 기간도 중요합니다.
초반에 등록하는 사람들에게는 합격 보장 제도가 붙습니다.
시험에 떨어지면 수강 기간을 무료로 연장해주는 방식인데, 일부 기관은 2028년 시험까지 보장해줍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분들은 시간이 늘 부족하잖아요.
여유 있게 공부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장점입니다.
합격하면 돈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초반 등록 기간에 신청하고 지정된 회차 시험에 합격하면 수강료 환급은 기본이고, 합격 장학금으로 1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차피 들어야 할 강의라면 조금이라도 일찍 신청해서 혜택을 챙기는 게 현명합니다.
돈 계산을 해보면 확실히 이득입니다.
정가로 등록하는 것보다 수십만 원을 아낄 수 있고, 합격까지 하면 실질적으로 거의 공짜로 교육받는 셈이 됩니다.
게다가 공부할 시간도 넉넉하게 주어지니 시험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거죠.
현직자 월급이 눈에 띄게 올랐다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더 직접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처우 개선 정책 덕분에 실제 손에 쥐는 돈이 늘어났거든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내용들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본급이 먼저 올랐습니다.
올해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 직급 기본급이 평균 3.5% 인상되었습니다.
작년에는 3.0% 올랐으니 올해가 더 높은 셈이죠.
정부는 2027년까지 모든 시설이 이 가이드라인을 지키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국고 지원 시설 예산을 작년보다 7.6%나 늘려서 편성했다고 하니 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급식비도 올랐습니다.
한 달에 13만 원 받던 게 14만 원으로 바뀌었습니다.
1만 원 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년이면 12만 원입니다.
연간으로는 168만 원을 식비로 지원받는 거죠.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급식비 인상은 실질적인 생활비 보탬이 됩니다.
관리자 수당도 조정되었습니다.
시설장들이 받는 관리자 수당이 월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책임자들의 부담이 큰 걸 생각하면 당연한 조치입니다.
시설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관리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데, 그에 대한 보상이 조금이나마 개선된 거죠.
가장 반가운 소식은 유급 병가 제도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아파도 일을 나가야 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소규모 시설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사람이 부족해서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었죠.
이제는 제도적으로 아플 때 쉴 권리가 보장되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런 변화들이 모이면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소득 증가로 이어집니다.
기본급 인상, 급식비 인상, 각종 수당 개선이 합쳐지면 월급에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물가 상승을 완전히 따라잡기는 어렵겠지만, 예전보다는 나아진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추가 혜택 챙기기
중앙정부 차원의 처우 개선도 있지만, 지역별로 특화된 혜택도 있습니다.
각 지자체가 우수한 사회복지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수당을 만들거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본인이 일하는 지역의 혜택을 잘 알아보고 신청하는 게 중요합니다.
서울시는 복지포인트 제도를 확대했습니다.
종사자 1만 6,500여 명을 대상으로 포인트 지급액을 늘리고, 대체 인력 지원도 강화했습니다.
누군가 휴가를 가거나 교육을 받으러 갈 때 임시로 일할 사람을 지원해주는 건데, 이게 있으면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는 올해부터 특별한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처우개선비를 신설한 겁니다.
1년 이상 근무하면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명절 수당 같은 형태로 나눠서 지급되는 방식이라 명절 때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농어촌 지역에는 또 다른 혜택이 있습니다.
인력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취약지 근무 수당을 줍니다.
여기에 주거 지원금까지 더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시에 비해 생활 여건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거죠.
정신건강 지원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은 감정 노동이 심한 직업입니다.
번아웃이 오기 쉽죠.
여러 지자체에서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보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수 교육 비용을 다 지원해주면 금전적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이런 지역별 혜택들은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지를 놓치면 못 받을 수도 있으니 본인이 일하는 지자체 홈페이지나 복지 관련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느 지역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지니까요.
올해 사회복지사 관련 혜택들을 정리하자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뉩니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교육 지원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한 처우 개선입니다.
수험생이라면 교육기관의 초반 등록 혜택을 적극 활용해서 학습 비용을 아끼고 합격 확률을 높이세요.
현직자라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빠짐없이 챙기시길 바랍니다.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환경 속에서 보람을 느끼며 일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